코로나로 인해 업무 일정이 밀리더니, 6, 7월로 밀린 일정들이 집중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재택근무 없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모두 출근 ㅠ
그렇게 그렇게 빡빡한 업무 일정들을 소화하면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 휴가(2020. 7. 25. ~ 8. 2.)가 저에게도 찾아왔네요!
모처럼 우리 가족이 강릉으로 2박 3일 여행(2020. 7. 26. ~ 같은 달 28.)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위 기간 동안 강릉에 강수 확률 80% ㅠㅠ
장마는 우리 가족의 여행 기간에도 계속 되었답니다 ㅠㅠ
이번 여름은 역대급 더위라며 ㅠㅠ
장대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가족은 강릉으로 갔답니다 ㅎㅎ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 양떼목장
전화 : 033 - 335 - 1966
(5월 ~ 8월) 09:00 ~ 17:30
홈페이지 : http://www.yangtte.co.kr/
양떼 목장 입구 주차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느낌입니다ㅎㅎ
다행히, 비가 부슬부슬 와서 개장했더군요!
우의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운영시간 및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성인(대인) 4명으로 24,000원(6,000원*4명)을 지급한 뒤, 입장하였습니다!
비록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양떼 목장의 풍경은 그림 같았습니다!
양떼들이 풀을 먹고 있는 모습도 참 이색적이었구요!
위 사진과 같이,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 앉았습니다.
양들은 사람들이 구경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풀만 뜯어 먹네요 ㅎㅎ
양들은 풀이 뭐가 그렇게 맛있을까요?ㅎㅎ
입장료를 지급한 뒤 티켓을 주는데, 티켓은 버리지 마세요!
왜냐하면, 양떼 목장 중간 쯤에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이 때, 티켓을 주면 관리인이 풀을 먹일 수 있게 바구니를 줍니다!
목장에 풀려 있던 양들과는 달리, 이 양들은 우리에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양들이 정신없이 풀을 먹고 있는데, 우리에 있는 양들은 사람들이 풀을 주기만을 목 놓아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풀을 주기 시작하면, 옆에 있던 양들이 자기에게도 달라고 슬금슬금 다가 옵니다 ㅎㅎ
양들에게 풀을 먹여 준 뒤 조금 더 올라가면,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동산을 오르는 듯한 느낌인데,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제 폰이 파노라마 뷰로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화창했다면 정말 예뻤을 거 같아요!
안개 낀 모습도 예쁘지만요 ㅎㅎ
이렇게 사진찍고 걷다 보면,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습니다!
휴가 기간 내내 강릉 날씨가 좋지 않았아요ㅠ
비가 와서 사람들이 많이 있겠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만큼 관광지로 유명하다는 의미겠죠?ㅎㅎ 강릉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비 오지 않을 때,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 양떼 목장이었습니다!
[웃픈 것은, 양떼 목장 출입구에서 양고기를 파는 집이 있습니다 ㅠㅠ
저두 양고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귀여운 양들을 보고 난 뒤, 양고기를 사먹는 것은 좀 이상한 느낌 이었어요 ㅎㅎ]
다음에는, 강릉 맛집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다시 또 보아요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