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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경치 좋은 리버뷰 카페, 북한강 뷰가 멋진 '이정웅 스페이스'에 대해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멋진 북한강을 보면서 달릴 수 있는 391번 국도는, 유명한 가평 드라이브 코스이지요. 드라이브하다가, 이색적인 카페가 눈에 들어왔는데, 그곳이 바로 '이정웅 스페이스'입니다. 솔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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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정웅 스페이스 :: 카페와는 거리가 먼 이색적인 외관
'이정웅 스페이스'는 외관이 카페라고 보기에는 거리가 먼 듯한 느낌입니다. 가평 드라이브 코스가 좋아서 지나가다가, '여기는 뭐 하는 곳이지?'라고 호기심에 방문할 정도로 특이합니다.
아래 사진이 '이정웅 스페이스' 외관입니다. "ART" 라고 외벽에 쓰여있는데,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참고로 주차 공간은 넉넉히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정웅 스페이스 입구입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들어가는 곳이 맞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출입문 역시 뭔가 예술적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자동문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1921(삼회리 271-5)
전화 : 031 - 585 - 1469
운영 시간 : 월~금 11:00 - 18:00(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토, 일 11:00 - 18:30
※ 참고) 가평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남이섬'을 추천합니다. 옛날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굉장히 유명했던 곳인데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그 추억은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 등 다시 여행하고 싶은 남이섬, 아래 포스팅에서 남이섬 여행 리뷰, 꿀팁 등을 꼭 확인해 주세요!
2. 가평 리버뷰 카페, 이정웅 스페이스 :: 커피 가격, 메뉴
거대한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전시장을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뒤 편에 보이는 북한강 리버뷰와 함께 전시장 로비 풍경을 느낄 수 있죠.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커피 등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카페 테이블, 의자 등이 예숙 작품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예술 공방 느낌도 드네요.
커피 메뉴, 가격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색적인 카페, 멋진 리버뷰 카페 등은 커피 가격이 사악한데요, 여기 커피 가격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7,000원, 바닐라라떼 8,500원 등등, 커피 가격이 상당하네요. 초코브라우니 디저트는 무려 9,000원입니다! 한 끼 식사 값이네요.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저희는 히비스커스(7,000원), 캐모마일(7,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참고) 가평 당일치기 여행도 좋지만, 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를 여유 있게 돌아보기 위해서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가평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숙소가 매우 중요한데요, 동남아시아에 온 것 같은 느낌의 '가평 클럽인너 호텔&리조트'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한 솔직 후기를 남겼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가평 경치 좋은 카페 :: 전시공간에서 커피 한 잔
가평 경치좋은 카페, 이정웅 스페이스는 전시장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이정웅 작가의 개인전 등 이력과 전시된 작품의 소개글이 있습니다.
"회화적인 영감으로 넘치는 영특한 존재로서의 붓"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저는 아직 예술작품을 감상하기에는 조예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 예술 작품보다는, 전시 공간 속에 배치된 의자와 창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제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전시장 내부에 배치된 아늑한 의자를 보시기 바랍니다. 창밖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뒤편에는 예술작품이 있습니다. 조용한 그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네요.
그런데 여기서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소리가 다소 울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괜찮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얘기하기가 다소 불편할 거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숨은 진주 같은 카페이기에, 아직은 이 공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우리나라에는 정말 아름다운 리버뷰 또는 저수지 뷰 카페가 많은 거 같습니다. 경기도 용인 베이커리 카페 "그린웨일"이 기억에 남는데요, 유명한 저수지 뷰 카페인데 그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솔직한 리뷰를 적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혼자만 알고 싶은 북한강 리버뷰 카페 :: 이정웅 스페이스
보물 같은 공간이죠. 야외 테라스 공간입니다. 북한강을 바라보며 캐모마일 한 잔! 여기가 파라다이스입니다. 여기에 있으니, 일상 속 우리 모습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지하철로 출퇴근할 때, 주위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한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으며, 쇼핑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카톡 등을 끊임없이 하고 있지요.
지하철에서 내리고 걸을 때에도,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 눈은 핸드폰에 사로잡혀 있지요.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바라보지 않는 시간은 몇 시간 정도 되는가?'
여기서만큼은 핸드폰을 잠시 가방에 넣어두길 바랍니다. 물론,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사진촬영 정도까지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서로 눈을 바라보면서 얘기해고,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북한강을 마음껏 바라보길 원합니다. 우리 눈에게도 휴식을 주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했다고.
※ 참고) 유유자적한 이정웅 스페이스와 상반된 카페가 있습니다. 정말 핫한 양평 스타벅스 DTR 카페인데요, 여기서도 멋진 리버뷰를 감상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솔직 리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맺으며
이상과 같이, 가평 경치 좋은 카페 '이정웅 스페이스'에 대해 솔직 리뷰를 들려드렸습니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카페여서, 아름다운 북한강 뷰를 온전히 조용하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가평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한번쯤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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