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가 잠시 멈춘 상태인 거 같습니다.
주말에 근교 여행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상황인데요,
답답하고 우울한 상황이지만,
예전에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
기분이 또 좋아집니다.
오늘은 시원한 폭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제주도 정방폭포(正房瀑布)입니다!
전화 : 064-733-153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일몰시간에 따라 변경가능)
입장료 : 어른(개인) 2,000원 / 군인(하사 이하) 1,000원 / 어린이(7~12세) 1,000원
어른(단체, 10인 이상) 1,600원 / 청소년(13~24세) 1,000원 / 단체(어린이, 청소년, 군인 : 10인 이상) 600원
주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방폭포 전체 전경을 한번 보겠습니다.
갤S9+ 카메라 파노라마 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 바다, 폭포, 산지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정방폭포는 제주도 3대 폭포(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중 하나로서,
그 높이는 23m, 너비 8m, 깊이 5m에 달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웅장한 정방폭포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방폭포의 물줄기는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집니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하네요.
위 사진에서처럼,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정방폭포 쪽으로 갔을 때는
자갈밭에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정방폭포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기 위해
자갈밭으로 갔죠.
큰 돌무더기와 자갈밭 사이에 약간의 간격은 있지만,
건너기에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돌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희가 자갈밭으로 가니,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죠!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정방폭포의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폭포수로 인해 물방울들이 산발적으로 튀어
옷이 물에 젖습니다!
한편, 정방폭포와 얽힌 역사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있었네요.
중국 진시황이 '서불'이라는 신하에게
불로불사의 약을 찾아오라고 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서불은 제주도 한라산에 신선이 산다는 얘기를 듣고,
제주도로 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방폭포를 보고,
절벽에 '서불과지'라는 글자를 새기고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불과지'는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의미입니다.
옛날 이야기에서 돌아오겠습니다!
정방폭포는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것도 웅장하고 멋지지만,
앞서 보신 사진처럼,
먼 거리에서 바다와 폭포, 산지 등이 어우러진 전경을
함께 감상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경을 찍은 동영상을 보면서
정방폭포 포스팅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폭포수로 씻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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