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충남 여행 가볼 만한 곳,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응봉상회'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프로그램에서 빵 맛집으로 나와서, 그 유명세를 더했는데요, 그곳의 빵 맛은 어떤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차장 정보 등 매우 자세한 후기가 있으니 끝까지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입침중촌길 21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전화 : 041-335-0416
카페 베이커리 '응봉상회' 건물 및 주차장 정보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응봉상회 카페는, 본관(아래 왼쪽 사진)과 별관(아래 오른쪽 사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관에서 커피나 빵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본관과 별관 부지에 주차할 수 있으며, 위 부지 이외에도 인근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공터 공간이 꽤 넓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네요. 다만, 주말에는 응봉상회 카페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주차 공간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주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응봉상회 카페는, 응봉농협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상당히 규모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카페 본관 건물로 들어오면, 드넓은 공간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본관 건물 천장도 굉장히 높고, 탁 트여 좋습니다. 1층에 커피와 베이커리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는데, 가격을 보면 살짝 당황스럽습니다. 밑에서 가격과 메뉴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충남 예산의 아메리카노가 5,800원이면, 살짝 당황스럽죠! 저랑 아내는 응봉상회 카페의 인기 메뉴, 응봉라떼(7,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해당 사진을 선택하면, 응봉상회 커피 메뉴와 가격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빵 맛집에 왔으니까 빵을 선택해야겠죠? 빵 가격도 비교적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봉상회 빵은 꼭 사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육쪽마늘빵(6,800원)과 호두 어니언 베이글(6,2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응봉라떼(7,000원)까지 합치면, (무려) 20,000원을 소비하였네요. 그래도, 응봉상회 베이커리 빵은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서, 응봉상회 베이커리 꼭 추천드립니다.
커피와 빵을 가지고, 2층으로 왔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2층 공간은 1층 보다는 아담합니다.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공간이 크고 넓기 때문에 소리가 많이 울립니다. 카페에 사람이 많을 경우, 대화하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응봉상회 카페 별관 내부 모습입니다. 별관도 생각보다 굉장히 넓습니다. 그런데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나 의자 수가 다소 적은 느낌도 있네요(사진을 선택하면, 크고 화질 좋은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 응봉상회 베이커리 카페의 모습은 정말 고즈넉합니다. 본관 건물 앞에 있는 큰 나무, 그리고 조명이 감성적으로 만드네요. 별관으로 내려가는 쪽에 사랑의 자물쇠처럼, 편지를 써서 전시할 수도 있습니다. 시골 특유의 냄새도 나서, 휴양 온 듯한 느낌도 들고 좋았네요.
이상과 같이, 충남 여행 가볼만한 곳,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응봉상회'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충남 여행을 계획하시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커피, 빵 등 가격이 비교적 비쌉니다. 커피는 그렇게 맛이 깊고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네요. 기타, 서울 근교 여행 가볼 만한 카페를 알고 싶다면, 아래 첨부한 포스팅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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