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조용한 자연 속 카페, 김포 카페나울 솔직 후기

  저희 부부는 주말이 되면 항상, 서울을 떠나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픈 마음이 강합니다. 그래서 서울 근교 조용한 카페를 찾아가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근교 조용한 자연 속 카페, 김포 '카페나울'에 대한 솔직 후기(토요일 방문)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주소 : 김포시 하성면 봉성로 243 카페나울

영업시간 : 월 - 금 11:00 ~ 20:00 / 토 - 일 : 11:00 ~ 21:00

연락처 : 0507-1338-7492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카페나울_외관]

 

 

1. 카페나울 주차장 정보

 

  '카페나울' 주차장 부지는 비교적 넓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주차 걱정은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비교적 수월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다만, 놀랐던 부분은, 상당히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부부처럼, 서울을 떠나 이색적인 카페를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네요! 참고로, 주차요금은 없습니다!

 

[카페나울 주차장 모습]

[루프탑에서 찍은 주차장 모습]

 

 

2. 포토존이 많았던 카페나울

 

  '카페나울'은, 두 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한 동은 3층 루프탑까지 있는 가장 핫한 본관 건물이고(아래 사진 오른쪽 건물), 다른 한 동은 1층 별관 건물(아래 사진 왼쪽 건물)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1층 별관 건물을 추천합니다. 본관 건물은 사람들이 많아서 앉기도 힘들고, 비교적 좋은 자리를 앉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너무 시끄러워 오래 있기 힘듭니다. 이에 반해 별관 건물은, 비교적 사람들도 적고 조용해서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나울_건물 두 동]

 

 

  카페나울의 가장 핫한 포토존은, 본관과 별관 사이에 있는 대나무길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대나무길에서 사진찍기 위해 줄서서 기다릴 정도였네요! 초록빛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카페나울에서는,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느껴집니다.

 

[카페나울_풍경]

[대나무길 등 포토존]

 

 

3. 사람이 너무 많았던 본관, 비교적 조용하고 포근했던 별관

  

  주차한 뒤, 본관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에서처럼, 카페나울 커피 가격은 비교적 비싼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5,500원, 카페라떼는 6,000원, 에이드&스무디 가격은 7,000원 ~ 7,500원이네요! 다른 서울 근교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에 7,000원 하는 것을 경험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정도면 비교적 양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나울_메뉴_가격]

 

  본관 1층 모습입니다. 본관은 노 키즈존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사진에서처럼, 1층은 창을 바라보는 자리와 코너 쪽 자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코너 쪽 자리는, 평상 비슷한 공간에 방석이 있는데, 여기는 인기가 없네요.    

 

[본관_1층 모습]

[본관 1층 모습]

 

  가장 핫한 본관 2층입니다. 2층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도 못했네요. 사진에서처럼, 2층에서 바라보는 초록빛 뷰는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좋은 자리에 앉기는 쉽지 않습니다. 2층에도 평상 같은 자리가 있는데,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네요. 다들 일어서서 또는 평상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좋은 자리가 나면 재빨리 선점하는 식입니다. 저희도 우여곡절 끝에 비교적 좋은 자리에 앉았으나, 비교적 일찍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시끄러웠기 때문입니다). 

 

 

[본관 2층_모습]

 

  본관 3층 루프탑 모습입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다면, 루프탑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다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비교적 더운 날씨여서, 루프탑에서 커피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었네요. 맑은 가을 날씨라면, 루프탑이 좋을 거 같습니다. 

 

 

[본관 3층_루프탑 전경]

[본관 3층_주차장쪽 전경]

 

  카페나울을 떠나려고 하다가, 별관은 어떤가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본관과는 달리, 별관은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대나무길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 쪽에 앉았는데, 바람에 잎이 산들거리는 모습을 보니 참 행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관이 본관 보다 분위기가 더 좋았네요!

 

 

[카페나울_별관 내부 모습]

[별관에서_커피_사진 한 장]

 

 

4. 맺으며

 

  토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특히, 본관 2층 핫플레이스는 정말). 초록빛 자연을 바라보며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주말에는) 별관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맑은 가을 날씨라면, 본관 3층 루프탑이나 야외 자리도 괜찮겠네요! 사람들이 비교적 적을 거 같은 평일 어느 날, 한번쯤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카페나울'이었습니다. 기타, 이색적인 카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첨부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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