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이그제큐티브, <데이타임, 해피아워, 조식> 솔직 후기!(+꿀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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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이그제큐티브, <데이타임, 해피아워, 조식> 솔직 후기!(+꿀팁까지)

여행/호텔 리뷰

by 새옹지마@@ 2022. 8. 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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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는,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이그제큐티브 룸 상태, 수영장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일부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그제큐티브 룸 예약의 하이라이트, <데이타임, 해피아워, 조식>에 대한 매우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데이타임(11:00~16:30)'은 음료와 과자 등 간단한 간식을, '해피아워(1부 : 17:30~18:30 / 2부 : 19:00~20:00)'는 저녁 식사를, '조식(06:00~10:00)'은 말그대로 아침식사를 무료로 2층 웨스틴 클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체크인 뒤 먼저 데이타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데이타임 - 해피아워 - 조식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이그제큐티브 룸, 수영장 등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웨스틴조선-호텔-부산-리뷰

 



<목  차>
  • 1.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데이타임(11:00~16:30) 2층 클럽 라운지
  • 2. 웨스틴조선부산 해피아워(1부 : 17:30~18:30 / 2부 : 19:00~20:00) 2층 클럽라운지
  • 3. 웨스틴조산 부산 조식(06:00~10:00) 2층 클럽 라운지
  • 4. 맺으며

 

 

1.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데이타임(11:00~16:30) 2층 클럽 라운지

 

 

체크인 뒤, 객실에서 조금 쉬고 2층 클럽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간단한 점심 식사를 생각하고 갔으나, 착각이었네요! '데이타임'은 간단한 티타임 정도이지, '식사'개념은 아닙니다. 혹시나 저희처럼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결국, 점심 식사는 거르게 되었네요)!

 

웨스틴 클럽 라운지라운지 내부 식탁과 의자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_2층 클럽라운지 내부 모습]
웨스틴 클럽 라운지 내부 모습
클럽 라운지 바 모습커피머신
[클럽 라운지 내부 모습]

 

 

'데이타임'에서의 음식은 그리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팽 오 쇼콜라, 초코 케이크, 사과머핀, 과자류, 사과, 망고 등 과일 등이 있었네요. 음식이 소진되면 다른 메뉴가 채워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다음 날에도 이용했었는데, 기억을 떠올려 보면, 메뉴는 조금씩 달랐지만 전반적으로는 비슷했습니다.

 

팽 오 쇼콜라초코케이크
사과 머핀과자류
[데이타임_음식들]

 

 

다소 당황스럽기도 한 부분은, 과일을 직접 깎아 먹는 방식입니다. 사과, 망고를 칼 등으로 직접 깎아서 먹었네요(나름 재미있었습니다)!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커피를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피머신에서 커피종류를 선택하여 마실 수 있는데, 어떤 분들은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와서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콜라, 스파라이트 등 음료수가 있는데, 이것 역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과_망고 등포크_칼 등 식기류
[과일_식기류 등]

 

 

클럽 라운지의 최대 장점이죠. 해운대 오션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데이타임'에서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창가 자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창가 자리에 앉아서, 해운대 뷰를 바라보며 계속 감탄하면서 시간을 즐겼습니다.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파노라마 전경 뷰를 감상하면서, 부산해운대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웨스틴 조선 부산_해운대 뷰
[클럽 라운지_해운대 파노라마]
음식과 음료_해운대 뷰음식과 해운대 뷰_줌 아웃
[멋진 해운대 뷰와 함께하는 티타임]

 

 

보시는 것처럼, 음식은 쿠키 등 간식 종류밖에 없어서 그리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데이타임'에는, 노트북 들고 와서 해운대 오션뷰를 바라보며, 블로그 포스팅하며 시간을 즐기는 게 딱입니다! 점심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길!

 

쿠기 등 데이타임오렌지 등 데이타임
[데이타임_먹은 음식들]

 

 

이렇게 데이타임을 즐긴 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고 나면, 금방 해피아워 시간이 다가옵니다.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의 해피아워에 대해서는, '2.'항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 부산에는 맛집이 많은데, 다소 아이러니한 점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피자가 부산명물이라는 것입니다.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피자 맛집, '이재모 피자 부산역점'에 대해 내돈내산 솔직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맛집-이재모피자

 

 

2. 웨스틴조선 부산, 해피아워(1부 : 17:30~18:30 / 2부 : 19:00~20:00) 2층 클럽 라운지

 

 

저희가 7월 말에 방문하였는데, '해피아워'를 1, 2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직원분은, 사람들이 비교적 덜 몰리는 1부를 이용할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런데, 해운대 해수욕을 하다 보면, 1부 타임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2부 타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네요. 여기서 엄청난 꿀팁을 드리겠습니다! '해피아워' 2부 타임을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18:30~18:40에 2층 클럽 라운지에 가서 미리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18:40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해피아워_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해피아워_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1.'항에서 살펴본 것처럼, 클럽 라운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용할 수 인원이 제한적인데요, '해피아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잡합니다.

 

그리고 이용시간이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없는 단점도 있지요. 그래서 한번에 음식을 많이 담아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번 음식을 담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지는 않았습니다.

 

웨스틴조선 부산의 '해피아워' 저녁 음식들은 무난합니다. 고급 뷔페처럼 음식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수준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이 제일 맛있었네요!

 

 

탕수육 등 해피아워 음식
[탕수육 등 해피아워 음식]
망고 등 해피아워 음식
[해피아워 음식]
나쵸 등 해피아워 음식
[나쵸 등 해피아워 음식]

 

 

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일 것입니다.

 

'해피아워'에서는, 와인, 샴페인, 맥주 등을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주류를 많이 마시는 분들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이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없게 만드는 거 같네요('해피아워' 명칭에 걸맞지 않은 현실).

 

와인_해피아워샴페인_해피아워
[주류_해피아워]

 

 

저희는 18:40에 미리 간 덕분에, 첫날에는 창가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날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3시간 동안 물놀이하고 뻗어버려서, 19:00에 갔더니 겨우 들어갈 수 있었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으로 가고 싶어 집니다.

 

샴페인_와인_해운대 뷰해운대 오션뷰와 함께 저녁시간
[첫째날_해피아워_해운대 뷰를 바라보며]
해피아워_저녁식사_와인샴페인_맥주_저녁식사
[둘째날_해피아워_창가는 아니지만 괜찮아]
[행복한 저녁식사_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기다리던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의 조식입니다. 조식 역시 2층 클럽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는데요, '3.'항에서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 참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에 방문하면, 실망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곳은 정말 예외였는데요, 그곳은 바로, '제주 연돈'입니다. 웨이팅이 상당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연돈 돈까스를 영접하면, 정말 감동이 몰려옵니다. 제주 연돈 솔직 후기, 아래 포스팅에서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연돈-돈까스-볼카츠-솔직후기

 

 

3.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조식(06:00~10:00) 2층 클럽 라운지

 

 

개인적으로는, <데이타임, 해피아워, 조식> 중에서 '조식'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속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프와 에그 스크램블, 구운 빵에다 잼까지, 조식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네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양념이 된 연어가 나오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조식에서는, 삶은 달걀조차도 맛있었네요!

 

수프_에그스크램블 등
[수프_빵 등 조식]
다양한 빵 등 조식
[다양한 빵과 잼 등]
베이컨_소시지_달걀
[베이컨_소시지_달걀]
야채 류 등
[야채류 등]
연어_키위 등
부산여행-웨스틴조선부산-호텔-조식-연어_키위 등

 

 

 

조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해피아워'처럼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09:00 경에, 클럽 라운지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창가 자리를 앉을 수 있었습니다. 푸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하니, 정말 행복 지수가 200%가 된 듯 하였네요!

 

키위 너머 바다행복한 아침 식사
[행복한 아침 식사]
[다양한 아침 식사 음식들]

 

 

※ 참고) 저는 부산, 강릉, 속초 등 여행을 즐겨합니다. 속초 여행에서는, 가성비 호텔인 속초 아이파크스위트 호텔을 이용하는데요,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습니다. 객실 상태 등 솔직 리뷰를 아래 포스팅에서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초-아이파크스위트호텔-후기-물회-리뷰

 

 

4. 총  평

 

<데이타임, 해피아워, 조식>은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니, 고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퀄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을 이용하게 된다면, 이그제큐티브 룸 예약을 통해 위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거 같네요(다만, '해피아워'에서 언급한 문제점은 추후에 수정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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