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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피자 부산역 아주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이재모 피자, '피자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으로 애써 외면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저렇게 줄 서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산 여행에서, 정말 큰맘 먹고 도전했습니다. 어땠을까요? 매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 참고) 부산 여행하면, 해운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름 해운대 바다는 피서지로서 최적의 장소이죠. 그중에서도, 해운대 바다 바로 인접한 곳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객실 상태 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꼭 확인해 주세요!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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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모피자 부산역점 현실 웨이팅 후기 및 주차장 정보
이재모 피자 부산역점 현실 웨이팅 후기와 주차장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역에 내리면, 건너편에 바로 보이는 <이재모 Pizza> 집입니다. 저기는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긴 줄을 서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드디어 가보네요.
이재모 피자 부산여점 주차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신동양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30분에 2,000원입니다. 1시간 이상 1,000원 할인이 되네요(최대 2시간 2,000원 할인).
이재모 Pizza 집 근처에 줄이 그리 길지 않아 보여서 빨리 먹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습니다. 알고보니, 1시간 이상의 웨이팅으로 인해, 캐치테이블 자기 순서가 올 때까지 다른 곳에서 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재모피자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등록을 해야합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을 하니, 86번째 손님이며 약 90분 정도 예상 웨이팅 시간이 나왔습니다.
피자 먹으려고 1시간 30분 동안 기다린다, 그것도 부산 여행에서. 어떻게 보면 납득하기 힘들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오래 기다릴 만큼 무언가 특별한 맛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며 합리화 하였습니다.
부산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에, 1시간 반 동안 편하게 쉬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곳에서 먹을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기왕 기다린 거 끝까지 기다려보자'라는 생각으로 독하게 버텼습니다.
드디어 우리 순서가 되었고, 기대 부푼 마음으로 이재모 피자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2.'항에서 이재모 피자 매장 내부 모습과 피자 가격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소 : 부산 중구 중앙대로 197, 2층
연락처 : 051-466-1478
영업시간 : 월~토 10:30 - 21:00(20:3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2. 부산역 근처 맛집, 이재모 피자 매장 모습 및 피자 가격 등
부산역 근처 맛집 이재모 피자 매장 내부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주방 쪽은 굉장히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서빙 로봇도 매우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재모피자 메뉴 및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피자는, 이재모크러스트피자(S)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이지요. 25,000원이며, 저희도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스몰사이즈이지만, 양이 그렇게 적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2명이 왔다면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명품 김치볶음밥(11,000원)>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갈릭소스(500원)는 거의 필수입니다.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와 갈릭소스 조합이 환상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음료는 리필이 불가능합니다(700ml 양이어서, 그리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피자 등을 주문한 뒤 얼마 후, 서빙로봇이 이재모크러스트 피자를 가져다주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이재모피자를 맛보게 되네요. 감격스럽습니다.
제주도 여행 때, 연돈 3시간 웨이팅 했었는데, 그때 맛본 연돈 돈까스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재모 피자 역시,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받을 수 있을지, '3.'항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참고) 연돈 돈까스, 정말 맛있었습니다. 유명무실한 맛집들이 많은데, 연돈은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연돈 현실 웨이팅과 돈까스 후기, 아래 포스팅에서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이재모 크러스트피자 솔직 후기 :: 진짜 평범한데, 그런데?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 솔직 후기입니다. 한 조각 먹었을 때 느낌은, '너무 평범한데?'였습니다.
사실, 이재모 피자 방문 전에, 침착맨 리뷰 영상을 봤었습니다. 그 영상에서, '이재모 피자 먹은 후, 다시 돌아간다면 또 먹을지?'에 대해, 다들 'No'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침착맨 리뷰 영상이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과연, 1시간 반 웨이팅을 감내할 맛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재모크러스트피자의 압도적인 양의 임실치즈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뭐랄까, 피자 맛은 평범한데, 치즈의 풍미가 입안 한가득 느껴져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갈릭 소스와 함께 크러스트피자를 먹으면, 평범한데 맛있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리뷰 포스팅 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계속 생각나는 피자입니다. 인정 안할 수 없네요. 이재모크러스트피자, 또 먹고 싶다!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를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할 수 있습니다.
그때, 짭조름한 김치볶음밥을 먹으면 안성맞춤! 11,000원이나 하는 평범한 김치볶음밥을 먹자니, 다소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재모피자와 함께 어우러지면, 나름 괜찮습니다.
이재모크러스트피자는,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생각나는 피자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피자 한 판 포장주문 할 걸 그랬네요. 긴 웨이팅을 생각하면, 다소 망설여지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저처럼,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았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긴 웨이팅과 이재모 피자 명성으로 인해, 기대치가 높으면 침착맨과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총 평
이상과 같이, 이재모피자 부산역점 현실 웨이팅과 크러스트피자 등 솔직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부산을 방문한다면 이재모피자에 또 들릴 의향이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피자도 먹어보고, 크러스트피자는 포장주문해서 숙소로 가져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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