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 지는 때가 있습니다.
창문 커튼을 열면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싶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해변가를 아내랑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야경을 같이 보고 싶어 지는 그 날,
이런 로망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삼척 쏠비치로 떠났습니다!
전화 : 1588-4888
주소 :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저희는 금요일에
급! 결정하게 되었고,
숙박 예약을 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니,
남아 있는 객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겨우 찾아낸 것이
"Family Delights 패키지[오션뷰 슈페리어트윈(더블+싱글)+조식이용권 3매 / 1박 34만 원]"
이었습니다!
(쏠비치 숙박료 자체가 꽤 비싼데도 불구하고 예약이 거의 다 찼습니다)
서울에서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한
삼척 쏠비치입니다!
저희는 C동에서 1박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19:00 이후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저희는
16:30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체크인하는데 무려 3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체크인 시간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입니다
(12:00까지 체크아웃해도 무방하다고 안내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네요!)
쏠 비치 내부는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체크인 프런트 건너편에 식당이 있는데,
와인이 고급스럽게 전열 되어 있네요!
식당 테이블도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오션뷰인 창가 자리는 정말 감동입니다!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베스킨라빈스(baskinrobbins), 맛있는 치킨이 있는 bbq,
과자, 음료수 등을 살 수 있는 굿앤굿즈,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까지 다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요 ㅠ)
옷가게도 있고, 공방도 있고, 부산 어묵도 있네요 ㅎㅎ
자, 숙소로 가볼까요?
객실 내부입니다!
아주 정갈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넷플릭스를 보며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네요!!
그리고
포근한 침대에 누워서
창 밖의 바다를 보니 정말 가슴이 뻥 뚫리네요!
멍하게 아무 생각 없이,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 근심 모두 잊혀지는 거 같네요!
칫솔, 치약은 꼭 챙겨가세요!
다 유료입니다 ㅠ
아시겠지만, 냉장고에 비치된 음료수 등 역시 모두 유료입니다!
(사진에 있는 그란데 라떼는 저희가 가지고 간 것이니 오해는 마셔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짐을 풀고 난 뒤,
쏠비치 리조트 산책을 하였습니다!
쏠비치 컨셉은 산토리니여서
파란색과 흰색으로 건물이 채색되어 싱그러운 느낌을 줍니다!
포카리 스웨트 선전이 생각나네요!
쏠비치 야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해 아쉬울 뿐이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리조트의 노란 불빛과
푸른색, 붉은색 등으로 바뀌는 조명으로 인해, 밤바다의 빛깔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넋을 잃게 만듭니다!
(갤 s9+의 야경촬영모드에 감사!)
산토리니 광장은 사진 찍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은은한 푸른 불빛이, 낭만이 가득한 밤으로 만드네요!
서울에서 삼척까지
운전하면서 온다고 꽤 힘들었는데,
고된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 준
'쏠비치 리조트&호텔'이었습니다!
삼척에서 숙박하신다면,
쏠비치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쏠비치 조식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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