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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숲캉스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The Stay Healing Park)' 호텔가든 C 타입 1박 2일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는,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포스팅 하나에 다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든 C 타입 숙박후기, 멤버스카드 사용 팁, 스파 & 노천탕 후기 등을 리뷰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식 및 석식 후기와 와일드 가든 등 산책로, 알파카와 앵무새 등 동물원 후기 등에 대해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그러면, 더스테이 힐링파크의 시작점, 나인블럭(9BLOCK) 카페 & 프런트부터 가보시겠습니다.
※ 참고) 가평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여행을 꽤 많이 떠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당연 가평 남이섬 여행이 기억에 남는데요, 아래 포스팅에서 가평 남이섬 여행 꿀팁 등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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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평 나인블럭 카페, 숲캉스의 시작 :: 프론트 체크인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는 굉장히 넓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에서 체크인하는지 헤맬 수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나인블럭(9 BLOCK) 카페에 있는 프런트에 가시면 됩니다.
나인블럭 카페까지 네비 설정하여 오시면 됩니다. 나인블럭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히 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만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비교적 주차공간이 넉넉했습니다.
가평 나인블럭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그 규모에 한 번 놀랍니다. 공간이 상당히 넓으며, 잔잔한 음악을 들을 때 '가평 여행 숲캉스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구 정면 쪽에 프론트가 있으며, 여기서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직원 분들은 상당히 친절했으며, 하나하나 꼼꼼하게 세부 사항들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지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1박 2일이 짧았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으면 2박 3일은 있어야 될 거 같네요.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안에서 숙박, 식사, 커피, 스파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이 문제 될 것인데요, 한 가지 꿀팁이 있으니 '2.'항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참고) 가평에는 리버뷰 카페가 유명합니다. 나인블럭 카페도 좋지만, 혹시나 리버뷰 카페를 원하신다면, 북한강 뷰가 아름다운 '이정웅 스페이스'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온전히 즐기기 위한 팁 :: 멤버스 카드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내에서 숙식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멤버스 카드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멤버스 카드를 만드는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위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카드 사용 시 엄청난 혜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카페나 키친 이용 시 무려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키친'의 경우, 20,000원 이상 품목만 20% 할인 적용이 된다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 숙식을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사실상 멤버스 카드는 강제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카페 또는 키친에서 제공하는 음식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래 사진이 '키친' 건물인데, 새우 오일 파스타 가격이 28,000원이며 20,000원 밑인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20% 할인을 감안하여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의 단점은, 물가가 상당히 높습니다!
제 경우에는, 7만 원 충전을 했는데 금방 다 써버렸네요. 참고로, 최종 충전 시 합계 잔액 기준으로 60% 이상 사용한 경우, 잔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자, 멤버스 카드까지 만들고 충전하였으면, 숙소로 가보겠습니다! 더스테이 힐링파크 호텔가든 C 타입입니다. '3.'항에서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3.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호텔 가든 C 타입 가격 및 객실 상태 리뷰 :: 장점 / 단점이 명확
객실로 가기 위해서는, 제법 먼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는, 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체크인을 마친 후, 나인블럭 밖으로 나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카트가 대기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카트 기사님이 자연스럽게 객실 타입을 물으시고, 아주 친절하게 짐을 카트에 실어주십니다.
카트 내부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시트는 편합니다. 카트 기사님은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힐링파크 내 어떤 편의 시설이 있는지, 어디를 가보면 좋은지 등을 아주 상세히 말씀해 주시네요.
참고로, 퇴실할 때에도, 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가기 5분 전에 프런트로 연락하면 됩니다(퇴실 카트 요청은 오전 9시부터 가능).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호텔가든 C 사진입니다. 독채 숙소입니다. 제가 딱 원하는 '숲캉스'입니다. 저는 '가든(Garden)' 숙소인데, '포레스트(Forest)' 숙소도 있습니다. 포레스트 숙소가 약 10만 원 이상 더 비쌉니다.
제가 예약할 때에는, 더스테이 힐링파트 호텔가든 C 타입 숙소 밖에 없었네요. 인기가 상당합니다. 금 - 토 1박 2일 220,500원(세금포함)입니다. 호텔가든 C 타입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호텔가든 C 타입 침실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꽤 넓은 공간에 침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얀색 이불로 덮여있는데, 무슨 인형집 느낌입니다.
침실에는 티비가 있고, 넷플릭스에 접속하여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핫한 '이혼숙려캠프'를 보았는데, 매번 기수가 바뀔 때마다 레전드 갱신입니다.
호텔가든 C 타입 단점입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은 침실에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공간이 좁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거실에 있는데 이 역시 공간이 좁네요.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 받침대 모서리 부분이 다소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무의식 중에 발과 부딪칠 수 있는데, 그러면 꽤 상처가 크게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마감 부분이 아쉽습니다.
더스테이 힐링파크 호텔가든 C 장점입니다. 아담한 거실로 나와서 창 밖 숲을 보면 상당히 힐링이 됩니다. 예전에는 오션뷰 호텔에서 호캉스 하는 것이 좋았는데, 요즘에는 숲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초록빛 숲 속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순간이, 저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되네요. 무엇보다, 밤 산책길이 아릅다운 것이 쏙 마음에 듭니다. 숲길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밝혀져 있는데, 더스테이 힐링파크 밤 산책일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입실하였을 때, 거실 탁자 위에 깔끔하게 놓인 수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등 어메니티도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고, 나름 디테일에 신경 쓴 느낌이었네요.
앞에서 말씀드린 단점들 중에 화장실 / 샤워실 분리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침대 매트리스 받침대 문제는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이외에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밤에는 숲 속이다 보니 다소 쌀쌀한데, 따뜻한 온돌 바닥 덕분에 꿀잠 잘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더스테이 힐링파크 시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스파 & 노천탕입니다. 옥천수 온천인데 200% 만족스러웠습니다. '4.'항에서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 참고) 가평 여행에 있어 숙소는 정말 중요합니다.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이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숙소가 있는데, 그곳은 바로 '가평 클럽인너 호텔&리조트'입니다. 배우 심혜진 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남아 느낌의 호텔로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솔직 후기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스파 온천 노천탕 리뷰 :: 신선이 따로 없다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더스테이 힐링파크 온천 스파 노천탕입니다.
성인기준으로, 정상가 15,000원 / 투숙객 12,000원입니다. 숙박 예약 시 스파를 미리 예약하면 10,000원입니다. 저는 스파를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 12,000원에 이용했습니다.
나인블럭 카페 건물 안에 온천 스파가 있습니다. 나인블럭 프런트에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노천탕 운영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비가 와도 노천탕 운영합니다!
목욕탕 내부 사진은 촬영할 수 없어서, 더스테이 힐링파크 홈페이지 사진으로 목욕탕 내부 시설 사진을 대체하겠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고급 목욕탕 느낌입니다.
게르마늄 온천수라고 알고 있는데,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수건, 샴푸 바디워시, 린스, 스킨, 로션 등이 구비되어 있어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노천탕'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노천탕 위에 천막이 없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를 맞지 않았지요.
노천탕 물은 40도 이상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노천탕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뜨거운 노천탕에 몸을 녹이면서 자연 바람을 맞으니 신선이 따로 없네요.
스파 목욕탕과 노천탕에 약 2시간가량 있었더니, 몸이 그냥 녹아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완전 꿀잠 잤네요. 또 방문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투숙객은 무료로 해주었으면 하는 아주 큰 바람입니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303-3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5. 맺으며
이상과 같이,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호텔 가든 C 타입과 스파 & 노천탕 등에 대해 솔직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며, 또 방문할 때에는 포레스트 숙소를 가고 싶네요.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니,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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