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무한 리필 뷔폐, 잠실 맛집 바이킹스워프(VIKING'S WHARF)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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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무한 리필 뷔폐, 잠실 맛집 바이킹스워프(VIKING'S WHARF) 솔직 후기!

여행/맛있는 곳을 찾아서

by 새옹지마@@ 2020. 10. 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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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아내랑

종종 먹방 유튜브 채널을 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유튜버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지요!

 

그런데

먹방 채널을 통해

랍스터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그곳은 바로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

입니다! 

 

영상을 보니, 정말 가고 싶어졌습니다.

 

가격대가 상당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맘먹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가격 : 성인 100달러 / 어린이(36개월 이상 ~ 만 12세) 50달러

주차비 : 10:00 ~ 20:00 : 10분당 500원(그 외 시간 200원)

[주차비는 별도입니다!! 주의하세요!]

 

[이용시간]

 

서울에는 바이킹스 워프가 세 군데 있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 잠실 롯데월드 몰 점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잠실 롯데월드몰 점에 갔습니다!

 

 

보통 예약을 하고 가는데요,

1644-3210으로 연락해서 예약을 하고,

2만 원 예약금을 지급하면 됩니다!

 

(예약금 2만 원은 매장 입장 후 식사 중에 "카드승인취소"로 환불됩니다)

 

 

 

위 이용시간에서처럼,

평일에는 3시간 동안 식사할 수 있으나

주말/공휴일에는 식사시간이 2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2시간이 정말 금방 갑니다!

 

 

 

매장 입구에

바이킹스 워프의 아이콘,

랍스터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이킹스 워프의 식사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랍스터 뷔페 방식으로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배식 형태로 바뀌었네요.

 

 

그래서 랍스터 등 일부 음식들에 대하여는 주문하면,

해당 테이블로 서빙해줍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들은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직원분들이 접시에 직접 담아 드립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매장에 들어간 후 테이블 안내를 받고

곧바로 인기 있는 메뉴(랍스터, 초밥 등)를 먼저 주문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스시와 회는 바로 만들어서 주시기 때문에 웨이팅이 제법 됩니다!

늦어지면, 생각보다 웨이팅이 좀 길 수 있어요!

 

 

랍스터들이 즐비해 있네요.

 

여기서 랍스터를 주문하는데,

먹을 양을 바로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이를테면, 저희는 2명 갔었는데,

랍스터 2개만 주문하는게 아니라

바로 4개를 주문하는 거죠!

 

나중에 추가로 주문하니,

20분 정도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처음 살 한 점 먹었을 때,

랍스터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두 마리, 세 마리째 먹었을 때는

살이 질기고, 비릿한 맛이 나서 먹기가 조금 힘들었네요!

 

옆에 소스랑 레몬을 짜서 뿌려주면

약간 비릿한 맛을 잡아 주는 거 같습니다.

 

 

살이 정말 토실토실하게 많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유튜브 볼 때는 5마리 이상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세 마리도 벅찹니다.

 

 

저는 집게 부분의 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릴(Grill)' 코너에 가면,

허니 랍스터, 왕갈비, 전복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바이킹스 워프는 '왕갈비'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좀 질기고 기대한 만큼 맛있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한 거 같네요!)

 

 

'스시바'에 가서 초밥, 사시미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셰프님이 바로 만들어서 주시기 때문에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초밥, 사시미는

일반 뷔페 집 보다 신선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FRY" 코너에 새우튀김 등,

"HOT FOOD" 코너에 새우전 등 맛있는 음식들이 있었지만,

 

바이킹스 워프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 아니었기에,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바이킹스 워프는 망고 맛집, 케이크 맛집입니다!

 

귀하고 맛있는 망고가 무제한이라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죠!!

 

 

 

망고를 주문하면, 직접 잘라서 주시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입에서 정말 사르르 녹습니다!

 

이런 망고가 무제한인데,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먹지 못했네요.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케이크가 정말 끝내 주는데,

 

노아 베이커리의 초코무스케이크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나아가 뷔페 안에 폴 바셋이 있어,

비교적 비싼 커피를 무료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바이킹스 워프는 디저트 맛집이라고 불릴 만합니다!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

더 이상 음식을 먹지 못하고

차를 마셨습니다.

 

차 향이 향긋하며,

속도 편하게 해 주었네요!

 

 

총평을 하자면,

 

제가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가서 그런지,

살짝 아쉬운 면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랍스터, 초밥 등 디저트를 제외한 음식은

전반적으로 중상 정도이고,

망고, 케이크, 커피 등 디저트는 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가족들 모두 같이 가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바이킹스 워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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