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뜨겁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1주당 1,140 달러 이상을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고공행진하니, 미국 빅테크 ETF 역시 고공행진 중입니다.
IRP 계좌 또는 퇴직연금(DC 형) 계좌에, 미국 S&P 지수를 추종하는 ETF, 미국 빅테크 ETF 등을 꾸준히 매수하신 분들이라면, 누적 수익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높은 수익률과 더불어, 좀 더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신경 쓴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디테일한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ETF 대기자금에 대한 부분인데요, ETF 매수 후 잔액이 ETF 대기자금에 있다면, 꼭 현금성 대기자산으로 이체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체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 차>
|
신한은행 퇴직연금(DC 형) 계좌에서, TIGER 미국 S&P ETF를 매월 매수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퇴직연금 계좌로 입금해 주는데요, 그 금액 전부를 ETF 매수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나치기 쉬운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100만 원 전액에 대해, TIGER 미국 S&P ETF 매수 신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잔액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잔액은 ETF 대기자금에 남게 되는데, 문제는, ETF 대기자금 상태에 있으면 이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ETF 매수 뒤 13,488원이 ETF 대기자금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금리" 부분을 보면, "0%"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에 반해, 현금성 자산에 있으면, 연 3.355% 이자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TF 대기자금에 있는 금액이 크고, 상당 기간 동안 ETF 대기자금으로 방치하고 있으면 그 이자 손실은 상당히 뼈아픕니다.
돈이 현금성 대기자산에 있으면, 언제든지 ETF 대기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ETF 대기자금을 현금성 대기자산으로 이체한 뒤, 이자 수익을 누리다가, 적시에 다시 ETF 대기자금으로 전환하여, 원하는 ETF를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ETF 대기자금에서 현금성 대기자산으로 이체하는 방법에 대해, '2.'항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 신한은행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매수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대기자금에서 현금성 대기자산으로 이체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신한은행 어플을 실행한 뒤,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전체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상품관리> - <퇴직연금> 순으로 선택합니다.
<나의 퇴직연금> - <보유상품현황>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ETF 대기자금 부분 중 <자세히 보기>를 선택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ETF 대기자금 부분 중 <자세히 보기> 부분을 한 번 더 선택합니다. 그러면, <퇴직연금 ETF>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대기자금 빼기> 부분을 선택합니다.
ETF 대기자금 전부를 이체합니다. <전부이체> 부분을 선택하고 <확인>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ETF 대기자금에서 현금성 대기자산으로 전액 이체가 완료됩니다!
※ 참고) 퇴직연금 계좌와 더불어, 개인 IRP 계좌도 가지고 계실 겁니다. 이때, IRP 계좌는 두 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IRP 계좌 두개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신한은행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대기자금을 현금성 대기자산으로 이체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셔서, 작은 수익까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참고) 퇴직연금 DB형 또는 DC형 중에 어느 것이 근로자에게 유리할까요? 이에 대해,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영역